200주년을 맞아 런던동물학회는 전략을 전환하고 '브랜드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했다. Rbl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애덤 콘카(Adam Concar)에 따르면, 2003년과 2015년의 리브랜딩은 시도되었으나 마스터 브랜드의 약점 때문에 결국 모든 활동에 각각의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결과로 이어졌다.

로고의 S를 동물 실루엣으로 채워 회복의 여정으로 만들고, 생태계 전체를 상징하는 원 기반의 그래픽 언어를 구축한다.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선정된 레밍턴 스파(Leamington Spa)의 스튜디오 Rbl은 레터링 아티스트 롭 클라크(Rob Clarke)와 협업해 독수리, 암사자, 상어, 바나나 잎의 실루엣이 S에 들어간 로고를 만들었다. 원은 핵심 그래픽 장치가 되어 이미지와 패턴을 생태계로 프레이밍한다. 마스터 서체는 Proxima이며, 과학과 보전 분야에는 각진 Proxima Nova를, 동물원에는 더 따뜻한 Proxima Soft를 사용하고, 로고는 해초색이다.

2023년 2월 23일 게재된 Design Week의 보도에 따르면, 이 아이덴티티는 내부와 ZSL 웹사이트에서 공개되었으며 앞으로 몇 달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었다. 보도는 결과를 제시하지 않는다. ZSL의 개편 웹사이트는 TPXimpact가 디자인했다.

런던동물학회는 Rbl의 리포지셔닝과 함께 200주년을 맞았다. 2003년과 2015년의 이전 리브랜딩은 마스터 브랜드를 강화하려 했으나 각 활동에 별도의 아이덴티티를 두는 것으로 끝났기에, 이번 과제는 ZSL의 과학 기반 보전 활동과 오랜 역사를 연결하는 것이었다.

로고의 S에는 독수리, 암사자, 상어, 바나나 잎의 실루엣이 담겨 있으며, 콘카는 이를 '회복의 여정'을 나타내고 유산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다시 연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까다로운 작업 중 하나는 실루엣이 스톡 이미지처럼 보이지 않을 만큼 충분한 공예성을 갖추게 하는 것이었고, 그래서 Rbl은 타입 디자이너이자 레터링 아티스트인 롭 클라크와 협업했다.

원은 생태계 전체를 상징하는 핵심 그래픽 장치가 되었다. Proxima가 마스터 서체이며, 과학과 보전 쪽에는 더 날카로운 Proxima Nova를, 동물원에는 더 부드럽고 가족 친화적인 Proxima Soft를 사용한다. 로고는 해초색인데, 해초가 탄소를 흡수하고 해양 생물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선택되었으며, 나머지 선명한 팔레트를 하나로 묶어준다.

하나의 유연한 마스터 브랜드가 모든 활동에 대한 개별 아이덴티티를 대체한다.

하늘, 땅, 바다의 동물이 한 글자 안에 담겨 상호 연결된 작업을 하나의 마크로 표현한다.

원 장치가 어떤 이미지나 패턴이든 서식지로 읽히게 한다.

한 서체의 두 가지 굵기가 과학과 동물원이 서로 다르게 들리면서도 함께 속하게 한다.

이전 리브랜딩이 하위 브랜드를 통합하지 못했다면, 유연하게 변형될 수 있는 하나의 마스터 브랜드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장치와 서로 다른 대상에 맞춰 조정된 하나의 서체 패밀리를 갖추라.

ZSL의 개편 웹사이트는 TPXimpact가 구축했으며, Rbl은 그래픽 언어가 디지털 접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초기부터 TPXimpact와 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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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Rbl rebrands ZSL with ecosystem-inspired identity Design Week · designweek.co.u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