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의 K-Reflection 문화예술 이니셔티브는 한국 문화를 현대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다. 2026년 한글날을 맞아 이 이니셔티브는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서울 시민과 외국인 여행자 모두에게 말을 걸 수 있는 신작을 의뢰했다.
아이디어
홍인숙 작가의 한글 단어 '안녕'을 자신의 20여 점 그림에서 가져온 요소들로 모란과 폭포가 어우러진 3D 풍경으로 재구성해 도시 규모로 투사했다.
구현 방식
스튜디오 아텍은 각 건물에 맞춘 아나모픽 기법으로 홍인숙 작가의 그림을 입체적인 디지털 콘텐츠로 변환했다. 2026년 10월 1일부터 이 작품은 신세계면세점 명동 아이코닉 존(11월 30일까지),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의 약 3,000제곱미터 규모 LUUX 스크린(10월 31일까지), 삼성동 아티움(10월 14일까지)에서 상영되었다. QR 코드를 스캔하면 컬처테크 기업 DOSN이 만든 AI 전시 가이드 nodnod.io가 열려 앱 설치 없이 여러 언어로 질문에 답했다. 10월 9일부터는 방문객이 작품 배경을 앞에 두고 직접 사진을 찍을 수도 있었다.
성과
이 작품은 한국 최대 규모의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물 중 하나를 포함해 서울의 주요 미디어 파사드 세 곳에서 최대 두 달간 상영되었다. 발표문에는 방문객 수나 참여 지표는 공개되지 않았다.
배경
2026년 10월 8일자 PR Newswire 보도자료에서 신세계면세점은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한국 작가 홍인숙과 함께 제작한 디지털 미디어아트 작품 '안녕 온 한지(Annyeong on Hanji)'를 K-Reflection 문화예술 이니셔티브 아래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 작품은 보도자료가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하는 한국어 인사말 '안녕'을 흰 모란이 피어나고 푸른 폭포가 쏟아지는 시각적 풍경으로 재구성한다.
홍인숙 작가는 한글의 시각적 구조를 예술적 언어로 다뤄 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녀의 이전 작품 20여 점에서 가져온 요소들 — 소나무, 봉황, 호랑이, 제비, 구름, 꽃 — 을 겹겹이 쌓아 입체적인 풍경으로 만들었다. 흰 모란에는 밝혀진 의미가 담겨 있다. 즉 흰빛은 모든 색의 결합으로, 한국의 문자를 지켜낸 사람들의 노력을 상징한다.
스튜디오 아텍은 각 파사드의 규모에 맞춰 확장한 아나모픽 기법으로 그림을 디지털 콘텐츠로 변환했으며, 작품은 2026년 10월 1일부터 신세계 명동 아이코닉 존,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의 LUUX 스크린(약 3,000제곱미터), 삼성동 아티움에서 상영되었다.
많은 관람객이 한글을 읽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 유통사는 작품과 함께 다국어 AI 가이드를 제공했다. QR 코드를 스캔하면 컬처테크 기업 DOSN과 함께 만든 nodnod.io가 열려 방문객이 자신의 언어로 작품에 대해 질문할 수 있다. '안녕 온 한지'는 이전 K-Reflection 발표들 — 영인문학관과 함께한 '유레카!'와 9월 명동 파사드에서 선보인 '호랑이, 포효하다!', 2022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운영해 온 프로그램 — 을 잇는 작품이다. 홍인숙 작가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예술의전당에서 전시된 바 있다.
주목받는 이유
소재 선택이 두 가지 역할을 한다. '안녕'은 모든 방문객이 도착하자마자 듣는 인사말이므로, 작품은 감정적으로 와닿는 데 번역이 필요 없다.
서로 다른 세 건물에 적용된 아나모픽 3D 처리는 이 작품이 하나의 원본 파일을 크기만 바꾼 것이 아니라 도시의 건축물을 위해 설계되었음을 보여준다.
AI 가이드는 서예 기반 예술을 관광객에게 보여줄 때의 실질적인 접근성 문제를 앱 다운로드 없이 해결한다.
시사점
유통사의 미디어 월은 판촉 대신 문화를 담을 수 있다. 이미 독특한 언어를 지닌 작가에게 작품을 의뢰하면, 사람들이 무시하던 스크린이 도시가 올려다보는 무언가가 된다.
그 이후
발표문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K-Reflection 아래에서 새로운 형식으로 한국 문화와 예술을 계속 재해석하고 더 많은 관객을 위한 공공 문화 프로젝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설치물들은 2026년 10월과 11월에 걸쳐 명시된 일정대로 운영되었으며, 방문객 수나 미디어 영향 관련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 Hangul Comes to Life Across Seoul as Shinsegae Duty Free and Artist Hong In-sook Turn "Annyeong" into Art Shinsegae Duty Free via PR Newswire · praze.j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