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매장은 폐점이 이어진 몇 달 동안 조용하고 쓸쓸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문을 다시 열면서 브랜드는 단순히 테이블이 돌아왔다고 알리는 것이 아니라, 팬들이 그리웠다는 메시지를 전해야 했다.
아이디어
매장 식사가 중단된 하루당 한 곡씩: 'KFC You Soon'이라는 제목의 3개 국어 86곡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외로운 매장이 손님들에게 세레나데를 부르는 영상으로 홍보했다.
작동 방식
테이블, 의자, 쟁반, 소스 디스펜서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전했을 이야기를 담아 큐레이션한 3개 국어 86곡 플레이리스트로, 인기 가사의 그리움을 통해 매장이 손님을 애타게 기다리는 모습을 담은 헌정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결과
보도에서는 이를 재개점 캠페인 자체로 다뤘으며, 스트리밍 수치나 매출 수치는 보고서에 공개되지 않았다.
배경
KFC가 코로나19 폐점 조치 이후 몇 달 만에 매장 식사를 재개했을 때, 이를 기획한 대행사 팀은 식당 자체에도 감정이 있다고 보았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러미 여(Jeremy Yeoh)와 수랴디푸라 살레(Suryadipura Salleh)는 "테이블, 의자, 쟁반, 소스 디스펜서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아마 사람들이 얼마나 그리웠는지 이야기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브랜드는 평범한 재개점 공지 대신 노래로 사람들을 다시 불러들이기로 했다.
그 결과물은 'KFC You Soon'이라는 제목의 3개 국어 86곡 플레이리스트였다. 매장 식사가 불가능했던 하루당 한 곡씩인 것이다. 플레이리스트의 길이 자체가 메시지다. 휴점일 수를 세어, 그것을 청취로 바꾼 것이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KFC는 외로운 매장이 손님을 애타게 기다리며 그리움을 전하는 인기 가사를 노래하는 헌정 영상을 공개했다. 건물 자체가 상사병에 걸린 구혼자가 되어, 갈색 쟁반과 소스 디스펜서, 오리지널 레시피의 향으로 팬들을 다시 맞이하는 모습이다.
통하는 이유
숫자가 곧 아이디어다. 86일 휴점에 86곡을 맞추어, 플레이리스트의 길이 자체가 '보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가구와 비품이 사람을 그리워하며 식당의 목소리로 말하는 설정은, 브랜드가 팬에게 노래하는 익숙한 구도를 다정하고 엉뚱한 무언가로 뒤집었다.
3개 국어 큐레이션은 모두를 위한 징글 하나가 아니라, 관객이 실제로 듣는 언어로 다가갔다.
플레이리스트는 캠페인에 영상 이상의 생명력을 준다. 팬들은 그리움의 메시지를 직접, 반복해서, 무료로 재생할 수 있다.
시사점
재개점 공지를 하나의 결과물로 바꿔라. 휴점일 수, 즉 86곡이 감정의 계산을 대신하게 만드는 것이 어떤 '우리 돌아왔다' 광고보다 낫다.
그 이후
보고서는 출시 시점에서 끝난다. 플레이리스트는 공개되었고, 헌정 영상도 나왔으며, 매장 식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함께 재개되었다. 청취자 수나 매출 효과는 보도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 As Dine-In Reopens KFC Serenades Customers Back To Restaurants With 'KFC You Soon' Playlist LBBOnline · lbbonlin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