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소장품의 상당 부분은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는 서런던의 수장고인 블라이스 하우스에 보관되어 있었고, 이 건물이 처분되면서 박물관이 이스트 뱅크 거점을 조성하던 시기에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파크로의 이전이 불가피해졌다. 문제는 25만 점의 소장품, 35만 권의 도서, 1,000건의 아카이브를 위해 어떤 종류의 집을 지을 것인가였다 — 폐쇄된 창고로 할 것인가, 아니면 대중에게 열린 무언가로 할 것인가.

박물관의 후방 공간을 전방 공간으로 전환한다: 살아 있는 수장, 보존, 연구가 곧 전시가 되는 개방된 작업형 수장고.

Diller Scofidio + Renfro가 Austin-Smith:Lord와 함께 옛 런던 2012 올림픽 미디어 센터의 일부를 4개 층, 1만 6,000제곱미터 규모의 스토어하우스로 개조했다. 방문객은 세 개의 동심원형 접근 구역으로 이루어진 높이 20미터의 웨스턴 컬렉션 홀에 들어선다: 개방 수장, 준공개 아카이브, 그리고 중심부의 직원 전용 보존 구역이다. 100점이 넘는 순환 전시물이 선반 끝부분에 '해킹'되어 설치되고, 거대한 오브제들이 홀을 지탱하며, 보존 스튜디오는 방문객 전망대에 개방되고, '오브제 주문'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일주일 내내 어떤 오브제든 예약해 볼 수 있다.

스토어하우스는 약 10년의 계획 끝에 2025년 5월 31일 모든 이에게 무료로 개관하여, 소장품 이전을 새로운 종류의 공공 박물관으로 탈바꿈시켰다. 2026년 5월 ADC는 V&A와 그 디자인 팀에게 건축/인테리어/환경 디자인 부문 최우수 분야상과 골드 큐브를 수여했다.

V&A는 예술, 디자인, 공연의 국립 박물관으로, 소장품이 오래전에 전시 갤러리의 규모를 넘어섰다. 소장품의 상당 부분은 수십 년간 폐쇄된 수장고에서 지냈다. 그중 하나인 서런던의 블라이스 하우스가 처분되면서, 박물관은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파크에 새로운 이스트 뱅크 거점을 조성하던 바로 그 시기에 25만 점의 소장품, 35만 권의 도서, 1,000건의 아카이브를 위한 새 보금자리를 찾아야 했다.

결정은 어떤 종류의 집을 지을 것인가였다. 숨겨진 창고를 재현하는 대신, V&A와 뉴욕의 건축가 Diller Scofidio + Renfro는 수장고 자체를 박물관으로 만들었다: 방문객이 살아 있는 수장고를 걸어 지나가며 직원이 실시간으로 소장품을 보존하고 연구하고 옮기는 모습을 보는 '작업형 수장고'다. 엘리자베스 딜러는 그 결과를 '창고도 박물관도 아닌, 직원과 대중이 공유하는 하이브리드'라고 묘사했다.

개조된 2012 올림픽 미디어 센터 내부에서 높이 20미터의 웨스턴 컬렉션 홀이 건물의 중심을 이루며, 건물은 세 개의 동심원형 접근 구역으로 구성된다: 대중과 가장 가까운 개방형 상자들, 그 너머의 준공개 아카이브, 그리고 중심부의 직원 보존 및 심층 수장 구역이다. 100점이 넘는 순환 전시물이 수장 선반 끝부분에 '해킹'되어 설치되어 오브제가 더 쉽게 전시에 들고 나며, 크기 때문에 오랫동안 숨겨져 있던 기념비적 작품들 — 10x11미터 피카소 무대 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카우프만 오피스, 18톤의 17세기 콜로네이드 — 이 공간을 지탱한다.

이 건물은 또한 방문객이 무엇을 보는지 누가 선택하는지를 뒤집는다: '오브제 주문'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일주일 내내 소장품 중 어떤 오브제든 예약해 볼 수 있으며, 유리 전망대와 실시간 카메라가 보존 스튜디오를 보존과 복원에 대한 공개 창으로 바꾼다. V&A 이스트 스토어하우스는 약 10년의 계획 끝에 2025년 5월 31일 모든 이에게 무료로 개관했고, 2026년 5월 ADC는 이 프로젝트에 건축/인테리어/환경 디자인 부문 최우수 분야상과 골드 큐브를 수여했다.

수장고를 전시로 만듦으로써 소장품의 가장 큰 장벽 — 보이지 않음 — 이 제거되어, 접근 자체가 큐레이터의 덤이 아니라 상품이 되었다.

세 개의 동심원형 접근 구역은 박물관이 보존, 보안, 소장품 자체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실제 작업 현장을 보여줄 수 있게 한다.

'오브제 주문'은 박물관 방문을 뒤집었다: 큐레이터의 선택을 기다리는 대신, 어떤 방문객이든 소장품에서 어떤 오브제든 꺼내 볼 수 있다.

올림픽 미디어 센터를 재사용하고 전시물을 선반에 해킹해 설치함으로써, 프로젝트는 새로운 건축 기념물이 아니라 소장품에 관한 것이 되었다.

후방 사무 기능을 옮겨야 할 때, 제약을 과제로 삼아라: V&A는 수장고 이전을 숨겨진 작업을 드러낼 이유로 바꾸어, 보존 자체를 매력으로 만들었다.

V&A 이스트 스토어하우스는 2025년 5월 31일 무료로 개관하여 박물관과 건축 언론에서 '개방형 수장고'의 기준이 되었다. 스타의 아카이브를 보관하는 데이비드 보위 센터가 2025년 9월 그 안에 개관했다. 2026년 5월 ADC 105에서 이 프로젝트는 V&A와 Diller Scofidio + Renfro, Austin-Smith:Lord, Fieldwork Facility에게 골드 큐브와 건축/인테리어/환경 디자인 부문 최우수 분야상을 안겼다; 더 큰 규모의 V&A 이스트 박물관은 2026년 봄에 뒤따를 예정이었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1. V&A East Storehouse — visual story V&A · vam.ac.uk
  2. Diller Scofidio + Renfro's V&A East Storehouse opens Architects' Journal · architectsjournal.co.uk ·
  3. HeimatTBWA 'No Project Without Drama' Wins Best of Show at ADC 105th LBBOnline · lbbonline.com ·
  4. Fieldwork Facility wins at the Creative Review Annual Awards and the Art Directors Club of New York Fieldwork Facility · fieldworkfacilit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