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출신 예술가이자 재료 연구자인 케이트 스카디필드는 시드니 공과대학교(UTS) 기후변화 클러스터의 과학자들과 함께 생물학적 폐기물 흐름에서 길러낸 건축 재료를 연구한다.

바이오 조적: 양식 잔여 해조류와 세척한 굴 껍데기 폐기물을 압축해 맞물리는 바이오 벽돌로 만든다. 바다에서 자라난 벽이다.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팀은 발효 중인 젖은 해조류 1톤 이상과 햇볕에 표백한 태평양산 및 시드니산 굴 껍데기 1톤 이상을 손수 가공했다. 출하 센터에서 온 납작한 뚜껑 껍데기 500kg과 양식장에서 직접 온 컵 모양 껍데기 600kg이었으며, 이를 경화해 단단한 맞물림 블록으로 만들었다.

홈이 파인 기둥 《Urgent Is The Rhythm》(지름 90cm, 높이 거의 3미터)은 2022년 애들레이드 비엔날레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현재 NGV 멜버른의 《Plant Life》를 떠받치고 있다(2026년 8월 28일 – 2027년 2월 7일, 무료 입장).

멜버른 이언 포터 센터에 있는 3미터 기둥은 전적으로 바다에서 자란 것들로 지어졌다. 시드니 출신 예술가이자 재료 연구자인 케이트 스카디필드가 시드니 공과대학교 기후변화 클러스터의 과학자들과 함께 만든 《Urgent Is The Rhythm》은 바이오 조적이다. 뉴사우스웨일스와 퀸즐랜드 양식장에서 폐수 여과를 위해 길러진 잔여 해조류와 NSW 해안을 따라 있는 양식장 및 출하 센터의 굴 껍데기 폐기물을 압축한 맞물림 블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달은 손노동이었다. 약 500킬로그램의 첫 껍데기 배치는 대부분 껍질을 벗긴 뒤 남은 납작한 태평양산 굴 뚜껑으로, 시드니 남부의 상업 출하 센터에서 왔다. 약 600킬로그램의 두 번째 배치는 둥근 컵 모양 껍데기로 양식장에서 직접 왔으며, 각각 고유한 세척 절차가 필요했다.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팀은 1톤이 넘는 젖은 발효 해조류와 1톤이 넘는 껍데기를 문질러 닦고 세척하고 햇볕에 표백한 뒤 압축하고 경화해 100개가 넘는 단단하고 안정적인 바이오 벽돌로 만들었다.

건축에서 껍데기는 오래된 아이디어다. 소성 굴 석회는 시드니 초기 식민지 시대 건물 일부의 모르타르에 남아 있으며, 오늘날의 베넬롱 포인트인 투보우굴의 조개 더미는 한때 10~12미터 높이에 이르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기둥은 2022년 애들레이드 호주 미술 비엔날레에서 처음 선보였고, 현재 NGV 멜버른의 《Plant Life: The Nature of Design》을 떠받치고 있으며, 그 옆에는 에디션 오피스가 조류로 건물 전체를 기르는 상상을 담은 사변적 드로잉이 놓여 있다.

스카디필드의 블록은 무료 입장 전시의 문을 연다. 이 전시에는 균류로 기른 가죽, 대마 섬유판, 식물 기반 바이오플라스틱, OEKO-TEX STANDARD 100 인증을 받은 RMIT 의뢰 균사체 방화 재킷, 그리고 200킬로미터의 재활용 대추야자 섬유로 엮어 12.5미터 높이로 솟은 모스크 파사드가 모인다. 그녀의 말대로 탄소 이야기는 대개 추상적이지만, 그녀의 블록은 탄소에 옆에 서 볼 수 있는 무게를 부여한다.

해조류는 폐수를 여과하기 위해 길러지며 그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즉 이 재료는 환경적 일을 하며 생애를 시작한다.

양식장과 출하 센터의 굴 껍데기는 매립지로 향하던 것이었다. 껍데기의 90퍼센트 이상을 탄산칼슘이 차지한다.

껍데기를 모르타르에 쓰는 것은 식민지 시대의 기법이므로, 이 재료는 무에서 새로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검증된 공예를 되살린다.

이 기둥은 추상적 논변을 물리적으로 만든다. 방문객은 대개 이야기 속에서 사라지는 탄소의 무게 옆에 서게 된다.

폐기물 흐름은 그 자체의 이야기를 지닌다. 저녁 식탁의 남은 껍데기로 만든 건축 블록은 탄소 이야기에 옆에 서 볼 수 있는 무게를 부여한다.

바이오 조적은 아직 철물점 진열대에 오르지 않았다. 기사가 신중히 밝히듯이 말이다. NGV에서 이 작품은 조상의 식물 지식에서 석유화학의 세기를 거쳐 오늘날의 재생적 디자이너에 이르는 큐레이션 흐름을 지닌 전시에 놓여 있으며, 미래의 재료가 이미 우리 주변에서 자라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1. Walls That Grew in the Sea: Oyster Shells and Seaweed Become Real Architecture at NGV Melbourne Andaman Seashell (Stories) · andamanseashel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