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코리아는 2026년 9월 배우 유해진을 앞세워 그의 이름을 활용한 말장난 캠페인으로 가을 한정 트러플 머쉬룸 와퍼를 출시했다. 연예인 모델이 패스트푸드 매출을 견인하는 시장에서 흔한 스타 마케팅과 메뉴 출시의 결합이었다.

트러플 머쉬룸 와퍼 캠페인은 유해진의 이름과 '뉴(new)'라는 단어를 결합한 말장난에 기댔으나, 영화 논란이 출시를 삼켜버렸다.

유해진이 주연한 영화 '살수'가 1974년 육영수 전 영부인 저격 사건을 다룬다는 점을 두고 논란이 일자, 보수 단체 신자유연대와 우파 유튜버들이 그의 자택 앞에서 영화가 역사를 왜곡한다고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고, 보이콧 게시물에는 버거킹 앱을 삭제하는 이용자들의 인증이 올라왔다. 광고 영상에는 항의 댓글이 쏟아졌고, 버거킹은 댓글창을 비활성화하고 모든 캠페인 모델이 1회성 계약으로 활동한다는 공지를 게시했으며, 유해진의 영상은 내려간 반면 다른 모델들의 영상은 남아 있었다.

캠페인은 출시 몇 주 만에 종료됐다. 버거킹은 종료가 원래 계획된 일정에 따른 것이며 논란과 무관하다고 밝혔으나, 관측통들은 유해진 광고의 철회를 보이콧의 영향으로 해석했다. 경찰은 소속사 요청에 따라 배우 주변 순찰을 강화했다.

2026년 9월, 버거킹 코리아는 가을 메뉴인 트러플 머쉬룸 와퍼를 출시하며 배우 유해진과 그의 이름에 '뉴'를 결합한 말장난 콘셉트를 중심으로 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몇 주 만에 캠페인은 버거와는 무관한 논란에 휘말려 끝났다.

반발은 유해진이 주연한 영화 '살수'에서 비롯됐다. 이 영화는 광복절 기념식에서 육영수 전 영부인이 저격된 1974년 사건을 소재로 한다. 캠페인이 끝나기 전 일요일, 보수 단체 신자유연대와 여러 우파 유튜버들은 서울에 있는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영화가 역사를 왜곡한다고 주장하며 그가 광고한 제품에 대한 보이콧을 요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에는 보이콧을 인증하며 버거킹 앱을 삭제하는 이용자들의 글이 올라왔고, 브랜드 광고 영상에는 항의 댓글이 쏟아져 버거킹이 댓글창을 비활성화했다. 회사는 모든 캠페인 모델이 1회성 계약으로 활동하며 트러플 머쉬룸 와퍼 모델의 예정된 활동이 종료됐다는 공지를 게시한 뒤, 다른 모델들의 광고는 남겨둔 채 유해진의 영상을 내렸다. 경찰은 유해진의 소속사로부터 신변 안전 요청을 받고 순찰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연예인을 앞세운 출시는 그 스타의 공적 맥락 전체를 물려받는다. 영화의 소재가 하룻밤 사이 캠페인의 맥락이 된 것이다.

보이콧은 광고 모델 활동 자체를 겨냥했다. '배우는 자신이 출연한 작품에 책임을 진다'는 논리였기에, 메뉴의 매력만으로는 와퍼를 영화로부터 분리할 수 없었다.

버거킹의 대응은 1회성 계약, 예정된 종료, 댓글 비활성화 등 절차적 수준에 머물렀고, 영화에 대해 어느 쪽으로도 입장을 내지 않았다.

다른 모델들의 광고는 남겨둔 채 유해진의 광고만 조용히 내린 것은 공식 입장과 무관하게 실제 결과를 보여줬다.

캐스팅은 연예인의 뉴스 사이클 전체에 대한 베팅이다. 브랜드는 자신이 할 말이 없는 역사 논쟁에 휘말릴 수 있다.

2026년 10월 7일 기준, 유해진의 캠페인 영상은 버거킹 사이트에서 더 이상 볼 수 없었고 다른 모델들의 영상은 남아 있었다. 회사는 캠페인이 원래 일정대로 종료됐다고 거듭 밝혔으며, 경찰은 배우 주변의 보호 조치를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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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Burger King ends Yoo Hae-jin campaign amid 'The Assassin' controversy The Herald Business · biz.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