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토리 쿼터스의 바-레스토랑 로스터는 절충적이면서도 일관된 인테리어, 격식 없는 서비스, 활기차고 유머러스한 두 창업자를 갖고 있었다. 브랜드는 이 모든 것을 담아내야 했다.

단어 하나 안에 네 가지 서체를 섞고, 검은 메뉴 잉크에서 금색 유니폼 자수까지 이어지는 타투 일러스트를 더했다.

본드는 레스토랑 이름을 짓고, 인테리어(빈티지 감각을 더한 맞춤 가구, 거칠고 세련된 소재)를 디자인했으며, Or Type의 La Pontaise와 L10을 불규칙한 획과 거친 가장자리의 맞춤 서체 및 올드스타일 세리프와 섞고, 타투 스타일 일러스트를 메뉴, 금박 명함, 어닝, 와인 라벨, 자수 유니폼 전반에 그려 넣었다.

BP&O는 단어 하나 안에 네 가지 서체를 섞는 것이 해내기 어렵지만 대체로 성공했다고 평했고, 잉크에서 자수로 이어지는 일러스트의 범위를 하이라이트로 꼽았다. 디자인 블로그들은 10년이 지난 후에도 이 프로젝트를 계속 재공유했다(Abduzeedo, 2026년 10월).

로스터는 헬싱키 토리 쿼터스의 포흐요이스에스플라나디와 우니온인카투 모퉁이에 있는 바-레스토랑으로, 셰프 카리 아이히넨과 파울 히크먼이 창업했다. 기획 의도는 격식을 걷어낸 파인다이닝 수준이었다. 빈티지 감각을 더한 맞춤 가구, 거칠고 세련된 소재, 직접 고른 디자인 오브제로 꾸민 인테리어와 그에 걸맞은 서비스였다. 본드는 네이밍부터 인테리어 디자인, 아이덴티티까지 전체 경험을 구축하기 위해 투입되었다.

아이덴티티는 대비로 말한다. 네 가지 서체 — Or Type의 서예풍 La Pontaise와 절제된 L10, 불규칙한 획과 거친 가장자리의 맞춤 서체, 그리고 올드스타일 세리프 — 가 단어 하나 안에서 섞이며 과거의 격식과 현재의 비격식을 대립시킨다. 타투에서 영감을 받은 일러스트는 창업자들의 유머를 메뉴, 금박 명함, 어닝, 와인 라벨, 직원 유니폼 전반에 걸쳐 전달하며, 종이 위의 단순한 검은 잉크에서 금색 자수로 옮겨간다.

BP&O의 리처드 베어드는 2016년 12월 이 작업을 리뷰했다. 단어 하나 안에 네 가지 서체를 섞는 것은 '해내기가 극히 어렵다'고 그는 썼지만, 여기서는 대체로 통하며, 일러스트가 검은 메뉴 잉크와 금색 자수 유니폼 사이를 오가는 방식은 레스토랑의 본질을 포착한 '특별한 하이라이트'라고 했다.

인테리어는 이미 절충적이면서도 일관되어 있었기에, 아이덴티티는 같은 긴장을 표현하기 위해 타이포그래피적 대비 위에 구축되었다.

단어 하나 안에 네 가지 서체를 섞음으로써 격식 있는 목소리와 캐주얼한 목소리가 하나의 로고타입 안에 함께 자리할 수 있었다.

타투 일러스트는 유머와 친밀감이라는 익숙한 연상을 빌려오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를 압도하지 않는다.

하나의 시스템을 메뉴, 명함, 어닝, 와인 라벨, 유니폼에 걸쳐 이어감으로써 개별 접점들을 하나의 경험으로 만들었다.

레스토랑을 하나의 브랜드 세계로 대하라. 같은 손이 공간, 서체, 인쇄물, 유니폼을 그릴 때 캐주얼함과 세련됨은 더 이상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

BP&O는 2016년 12월 이 아이덴티티를 리뷰했으며, 유일한 단점은 메뉴로, 거기서는 서체 혼합이 산만하게 읽혔다. Abduzeedo는 2026년 10월, 출시 거의 10년 만에 이 프로젝트를 브랜딩 마스터클래스로 소개하며 재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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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Roster Bar & Restaurant by Bond BP&O · bpando.org ·
  2. Inside the Craft of Roster: Branding Design by BOND Abduzeedo · abduzee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