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국가사적등록부에 등재된 1932년 옛 우체국 건물에 자리한 이 미술관은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원했다. 즉, 펜타그램의 표현대로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신선하고 시대에 뒤지지 않는' 지속력을 지니면서도 아르데코 뿌리에 경의를 표하는 현대적인 아이덴티티였다.
아이디어
브랜드를 건물에서부터 재구축한다. 1932년 아르데코 우체국 자체 타일 위에 있던 길쭉한 뱀 모양의 'S'가 새 워드마크에서 빨간색으로 두드러지는 글자로 돌아온다.
작동 방식
펜타그램은 이름을 프리스트 미술관으로 간소화하고, 'Frist'를 가느다란 1930년대 빈티지 서체로 조판해 아르데코 양식의 S를 두드러지게 했으며, 나머지 텍스트는 산세리프 서체 카디스(Cádiz)로 조판하고, 사이니지와 각종 물품에서는 S를 빨간색으로 칠했다. 내슈빌 미술관(Nashville Museum of Art) 같은 이름도 검토되었으나 후원자 토머스 F 프리스트에 대한 지칭을 유지하기 위해 폐기되었다.
성과
이 기관은 더 짧고 명확한 이름과 시대에 뒤지지 않도록 설계된 아이덴티티를 얻었다. 보고된 지표는 없다.
배경
내슈빌의 프리스트 시각예술센터는 1932년 아르데코 우체국 건물에 자리했는데, 가족 친화적이고 지역사회 지향적인 정신을 나타내기 위해 채택한 길고 간접적인 이름 탓에 사람들은 이곳이 어떤 종류의 장소인지 혼란스러워했다. 펜타그램의 오스틴 스튜디오가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위해 참여했다.
스튜디오는 내슈빌 미술관 같은 이름들을 저울질한 끝에 후원자 토머스 F 프리스트에 대한 지칭을 유지하면서 이름을 프리스트 미술관으로 간소화했고, 1932년 건축물의 타일 중 하나에 새겨진 표식을 모방한 양식화된 'S'를 중심으로 아이덴티티를 재구축했다. 그 타일에서 글자는 길쭉한 뱀의 형태를 띠고 있었다.
'Frist'는 가느다란 1930년대 빈티지 서체로 모두 대문자로 조판되어 아르데코 양식의 S가 두드러지고, 나머지 텍스트는 산세리프 서체 카디스로 조판되며, 사이니지에서는 S가 빨간색으로 칠해진다. 펜타그램은 목표를 단순하고 자신감 있는 현대적 아이덴티티로서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신선하고 시대에 뒤지지 않을 것으로 규정했다.
성공 요인
이 마크는 복고풍의 짜깁기가 아니다. 이미 건물에 보존되어 있는 유물에서 가져온 것이다.
이름과 아이덴티티는 하나의 문제로 해결되었다. 더 짧은 이름이 옛 로고가 해결하지 못했던 혼란을 바로잡았다.
절제, 즉 빈티지 서체 위의 빨간 글자 하나가 '시대를 초월하는' 브리프를 달성 가능하게 만든 요소다.
시사점
이름과 아이덴티티가 모두 실패할 때는 둘을 함께 고쳐라. 그리고 최고의 자산이 말 그대로 당신의 벽에 붙어 있다면, 새로운 것을 발명하는 대신 그것을 캐내라.
그 이후
이 미술관은 프리스트 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자료에는 2018년 리브랜딩 이후의 후속 내용이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근거 확인하기
출처
- Pentagram rebrands Nashville art museum with 1930s-influenced logo Dezeen · dezeen.com ·